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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참기름으로 맛을 낸 참치캔 ‘동원맛참’ 출시

동원F&B는 지난 1982년부터 40여 년간 참치캔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원참치’의 수요 확대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동원참치는 현재 참치캔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스테디셀러 제품이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고객층과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대표 제품인 ‘동원맛참’은 참기름으로 맛을 내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 좋은 제품이다. 일반적인 살코기 참치캔이 찌개나 볶음 등 각종 요리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면, ‘동원맛참’은 참기름이 촉촉하게 스며들어 감칠맛이 살아 있고,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에 최적의 맛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동원맛참’은 살코기 함량이 약 76%로, 135g 한 캔 당 약 24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한 캔만으로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절반 가까이를 섭취할 수 있다.동원F&B는 ‘동원맛참’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참치캔은 캔 뚜껑 부분이 하단에 위치하도록 제품명과 영양성분을 표시한 것과 달리 동원맛참은 캔을 상하 반전해 뚜껑만 열고 식탁에 올려두어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떠먹기 좋게 디자인했다. 패키지에 동원참치를 대표하는 노란색 대신 비비드한 주황색과 빨간색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동원F&B는 지난 8월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을 모델로 한 ‘동원맛참’ CF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CF에서 안유진은 동원맛참을 밥 위에 올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밥에 바로 먹는 고소한 밥참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향후에는 식음료 브랜드는 물론 게임 등 이종산업과도 컬래버래이션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동원F&B 관계자는 “동원맛참은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게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어 캔햄은 물론 냉장, 냉동식품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살코기 참치, 고추참치에 이은 대표 스테디셀러로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원F&B는 지난 3월 식물성 참치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동원참치 마이플랜트’는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콜레스테롤 함량이 0%이며,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칼로리 부담도 덜었다. 혈당조절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이섬유 함량은 높이면서 칼로리는 기존 살코기 참치 제품 대비 최대 31% 낮췄다.‘동원참치 마이플랜트’는 축적된 참치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 참치와 동일한 식감을 낼 수 있도록 참치 특유의 살코기 결, 형태를 만들어냈다. 한국인 식생활에 맞춰 고소마요, 불닭마요, 레드고추 등 다채로운 소스 맛을 넣어 샌드위치나 김밥 소재로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원F&B는 식물성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맛과 영양을 모두 구현한 점을 ‘마이플랜트’의 최대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콜레스테롤 함량과 칼로리, 기존 제품과의 맛 차이가 소비자들의 식물성 대체식품 제품에 대한 선호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23.10.27 10:45
연예

사진작가 조세현, 日 아오모리 풍광 담은 ‘어 워크 인 아오모리’ 홈피 오픈

사진작가 조세현이 일본 아오모리의 아름다움을 담은 ‘어 워크 인 아오모리’(A Walk in AOMORI)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어 워크 인 아오모리’는 조세현 작가가 아오모리 현지를 직접 촬영한 풍경, 인물, 유명 인사 등의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조세현의 사진교실, 아오모리 스토리, 뷰포인트 등도 소개하고 있다. 아오모리현(靑森縣)은 일본 혼슈(本州)의 북쪽 끝에 위치한 지방이다. 연간 기후 차가 크고 그에 따른 계절 색이 뚜렷한 곳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오마(大間) 참치와 사과의 고장이기도 하다. 1993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너도밤나무 숲(ブナ林)으로 형성된 원시림인 시라카미 산지(白神山地)를 비롯해 20만년전 화산 분화로 만들어진 둘레 46㎞의 거대한 칼데라 호인 도와다(十和田) 호수, 트래킹코스로 인기가 높은 국립공원 오이라세계류(奥入瀬渓流), 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인 핫코다산(八甲田山)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다. ‘스타 포토그래퍼’로 유명한 조세현 작가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물 사진, 패션 사진, 다큐멘터리 사진 등을 발표, 유명 연예인들의 광고와 화보를 전문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물 사진작가다. 무려 50여 회의 개인 전시를 개최해온 조세현은 입양가족과 입양문화, 미혼모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공익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The Letter from Angels)를 통해 전 국민적인 인기와 호응을 얻었다. 조세현 작가는 2018년부터 일본 아오모리현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돼 사진 작업뿐 아니라 청소년 사진교육과 문화교류 등 국가는 물론 한국-아오모리 간의 교류에 힘쓰고 있다. 한편 ‘어 워크 인 아오모리’ 홈페이지에서는 ‘인물 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한 사진 클래스도 진행 중이다. 오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4 14:09
경제

이마트, 반값 참치 선봬…30톤 물량 준비

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반값 도전 참치 모둠회·참치 뱃살' 2종을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기존 360g 판매 가격 대비 50% 저렴한 가격이다. '반값 도전 참치 모둠회'는 고급어종 중 하나인 눈다랑어의 가장 대중적인 부위인 참치 뱃살 120g·속살(아까미) 240g으로 구성했다. 고급 부위인 참치 뱃살만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참치 뱃살 240g'은 약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연간 참치 판매량의 10%에 달하는 30톤가량의 참치를 준비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올해 참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가 극심했던 4월에는 수출 금액이 전년 대비 무려 53.2%감소했다. 6~7월 들어 감소세가 주춤하는 듯 했으나 최근 다시 상황이 악화되면서 하반기에는 감소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26 13:08
연예

[피플IS] '1주년' 펭수 #광고계 점령 #올해 키워드 성장 #세계진출

'자이언트 펭TV'가 론칭 1주년을 맞았다. EBS 연습생 펭수는 지난해 4월부터 시청자들과 만나 소통하기 시작했다. 물론 첫 시작은 순탄치 않았지만 지금은 단연 최고 스타다. 유튜브 채널 210만 구독자를 자랑하고 있다. 광고계도 점령해 다양한 상품과 접목된 펭수를 만나볼 수 있다. 1년 만에 그야말로 '올킬의 아이콘'이 됐다. 펭수는 남극에서 온 10살짜리 펭귄이다. 세계적인 스타를 꿈꾸며 EBS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 발 빠르게 성장했다. 방송가의 벽을 허물었다. EBS 연습생이지만 지상파 3사(KBS·MBC·SBS)는 물론 JTBC로 영역을 확장해 활동했고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및 각종 영화 행사에도 참석, 존재감을 넓혔다. '광고의 신'으로 불린다. 제과와 식품·음료·유통 업체에서 앞다퉈 펭수를 광고모델로 섭외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펭수의 몸값은 연간 기준으로 7억 원 내외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투자한 값을 한다. SPC삽립 펭수빵은 업계에서 국찌니·포켓몬스터를 잇는 캐릭터 빵의 계보를 잇는 제품이라 칭하고 있다. 71가지 종류의 펭수 이미지를 담은 '펭수씰'이 히트하며 출시 2주 만에 100만 개 넘게 팔렸다. 빙그레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모델인 펭수는 한정판 굿즈 이벤트로 제품의 마케팅 효과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외에도 이마트·비타500·동원참치·GS25·던킨도너츠·스파오·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LG생활건강 샤프란 아우라 등이 펭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뜨거운 데뷔와 함께 일약 스타덤에 오른 펭수는 2년 차를 맞았다. 방송은 시즌2 시작 전 봄방학을 가지며 휴식을 선언, 최근 재개했다. 시즌1에서는 각종 컬래버가 많았지만 이번엔 '자이언트 펭TV' 위주로 펭수의 활동을 담을 예정이다. 올해의 목표는 '성장'이다. 이슬예나 PD는 "원래 팬 미팅이나 밖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게릴라성으로 팬들과 만나는 아이템을 기획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면서 "작년에는 펭수가 연습생으로서 다양한 것들에 도전했다면, 올해는 조금 더 크고 장기적인 과제에 도전해 펭수의 매력과 성장을 보여주고자 한다. 시즌1 때도 그랬듯이, 도전의 성공 여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그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내고자 한다.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BS 김명중 사장은 펭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을 '펭수 세계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펭수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다양한 콘텐트와 캐릭터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을 예고했기에 펭수의 세계 진출에도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8 08:00
연예

[비즈톡] 동원F&B, 특별 한정판 ‘동원 금메달참치’ 출시外

삼성전자, 스페인 까야오 광장에 초대형 LED 전광판 설치 삼성전자가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에 가로 6m, 세로 37m의 초대형 옥외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까야오 광장은 유럽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은 명소 중 하나다. 연간 약 1억130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설치한 대형 광고판에는 아웃도어용 스마트 LED 사이니지가 사용됐다. 방진 방수 기능이 탑재된 이 전광판에는 10만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고품질 LED 소자가 적용됐다. 영하 40도에서 영상 55도까지의 온도 변화에도 사용 가능해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가동할 수 있다. G9, 최대할인금액 등 제한 없는 할인쿠폰 도입 쇼핑몰 G9(지구)는 까다로운 사용 조건을 없앤 일명 '솔직한 할인쿠폰'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온라인몰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 적용 시 따라붙던 '최소 구매금액'이나 '최대 할인적용금액' 등의 제한 요소를 모두 없애고 보이는 할인율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다. G9는 오는 17일까지 패션·뷰티·리빙·스포츠 카테고리의 전 상품을 대상으로 매일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판매 금액에 관계없이 정해진 할인율 그대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ID당 10회씩 매일 발급 가능하며 당일 발급·당일 사용하면 된다. 동원F&B, 특별 한정판 ‘동원 금메달참치’ 출시 동원F&B는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한정판 참치캔 '동원 금메달참치'를 출시했다. 동원 금메달참치는 메달 모양으로 디자인 된 황금색 캔에 대한민국 응원 문구를 담은 제품이다. 8월까지 제한된 수량만 판매된다. 이번 제품은 1982년 동원참치가 첫 출시된 이후 최초로 만드는 특별 기획 한정판 제품이다. 2016.07.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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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캔’ 지고 ‘연어캔’ 뜬다

'연어캔'의 무서운 추격에 '참치캔'의 독보적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연어캔이 통조림 시장에서 참치캔 점유율을 꾸준히 빼앗고 있는 것. 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이후 월별 수산물 통조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어캔 점유율이 꾸준히 늘어 지난달 20%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참치캔 점유율은 지난해 연말까지만 해도 80%대를 오르내렸으나 지난달 60%대까지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마트에서도 사정은 같았다. 연어 통조림 매출 비중은 최근 10% 전후까지 상승했으나 연초까지 80%대 육박했던 참치캔 점유율은 70% 초반까지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매출 분석으로 연어캔이 참치캔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식품업계에서는 연어캔 출시와 관련해 연어캔과 참치캔이 각자 독립적인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주장과 연어캔이 참치캔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선 바 있다.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연어 통조림 시장 규모는 약 78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올해는 최대 500~600억원대까지 급팽창 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한편, 연어캔 제품은 지난해 3월 CJ제일제당이 '알래스카 연어'로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그 해 8월과 9월 사조해표와 동원F&B가 '사조연어캔', '동원연어'를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5.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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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하반기 파워브랜드] 제 2 전성기 건강식품 ‘동원참치’

참치하면 누구나 먼저 떠 올리는 이름 '동원참치'는 1982년 12월 첫 출시 이후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식품 브랜드다. 작년 한 해에만 2억 1천만캔의 참치를 판매, 참치캔으로만 약 2,8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양은 동원참치 캔을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지구를 반 바퀴나 돌 수 있는 길이다. 이처럼 국민식품으로 사랑받던 참치캔이 2000년대 들어 편의 식품의 다양화로 그 입지가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 이 때, 동원F&B가 펼친 전략이 바로 참치의 브랜드 가치 혁신이다. 가치혁신의 주요 컨셉은 '건강식품'으로써의 참치를 부각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편의식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여 소비자들이 '건강식품, 참치'를 잘 인지하지 못했다. 이에 동원F&B는 '바다에서 온 건강'이라는 컨셉을 앞세워 참치의 건강성을 부각시키는 광고, 홍보 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최근 건강을 지향하는 웰빙 열풍과 맞물려 제 2 전성기를 만들어냈다. 2003년 2,000억원을 넘어서면서부터 정체를 겪고 있던 연간 매출액이 2010년 2,800억원을 돌파한 것. 동원F&B 김성용 상무는 "앞으로도 건강에 초점을 맞춘 참치의 가치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좀 더 일상 생활에 참치의 건강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10.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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